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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유독물 등록업소 특별점검 실시
등록일 : 2013-01-16 (수) 18:48
1월 22일까지 유독물 등록업소 12개소 특별점검 실시  함안군은 유독물 등록업소로 등록된 관내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구미 (주)휴브글로벌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올해 1월에 또다시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유독물 등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유독물관련 시설물에 대하여 제조 및 사용시설과 보관 및 저장시설 설치기준 준수여부, 누출사고 발생대비 배수 및 집수설비 설치여부와 주요구조물에 대하여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성, 배관과 밸브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독물관련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고조 및 중요성도 함께 홍보하고 유사시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피난.구급체계 점검, 유독물시설 위험요인 발굴 및 안전조치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업소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장기적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사업주로 하여금 대책 을 강구토록 지도하여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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