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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연구소 운영 성과보고
등록일 : 2013-01-10 (목) 19:40
 산청한방약초연구소(이사장 산청군수 이재근)에서는 연구소 운영 4년간의 성과보고와 정관개정, 직제 정원규정 개정, 5차년도 사업계획 승인, 연구소장 채용 등 주요안건 처리를 위해 지난 1월 10일 이사회를 가졌다. 김동환 연구소장은 성과보고를 통해 고부가 가치의 연구기술 개발과 한방약초산업의 과학화에 목표를 두고 지리산 약초자원의 산업화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설립사업은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192억원을 투자 2013년 6월 30일까지 설립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4년간의 연구소 운영성과를 살펴보면 연구동 건립에 53억원을 투입 2,860㎡ 규모의 연구동을 2011년 3월 31일에 준공했고, 생산동은 3,924백만원을 투입 HACCP 장류가공시설, GMP한방약초가공시설, 창업보육센터 4실 등 1,626㎡규모의 『산청한방약초산업지원센터』를 2012년 11월 30일 준공해 앞으로 기업의 생산장비 이용사업, 창업 및 기업지원, 홍보마케팅 사업 등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실험장비의 경우 16억 7천만원을 투입 최신형 장비 76종 118대를 구축했고, 향후 9억원을 투입해 연구실험장비 16대를 추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 인력은 정원 15명에 연구원 등 13명이 배치되어 있으나, 경쟁력 있는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정원을 20명으로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산청한방약초연구소의 4년간 연구개발 실적은 39건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상품화 12건, 특허등록 9건이며, 13건의 연구결과에 대하여도 정부과제 신청 등 계속 연구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부과제 위탁수행은 『지리산약용자원 의약품 소재 개발』 등 4건의 과제에 10억여원의 연구과제비를 유치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가 하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 정부과제 유치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그간 기업유치 및 육성 성과를 보면 연구소 설립사업이 시작된 2008년∼2012년까지 4년 동안 24개 기업에서 60개 기업으로 36개 기업이 증가되고, 종업원수도 148명에서 330명으로 182명, 매출액은 110억원에서 221억원으로 111억원, 상품수도 83종에서 169종으로 86종이 각각 증가되어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운영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앞두고 신상품개발 목표가 30건 였으나 이미 32건의 상품 개발이 초과 완료되어 19건은 이미 출시됐고, 13건은 금년 3월까지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설립이 완료된 이후의 자립화 방안으로 연구실험장비, 생산장비 등의 장비이용사업 확대, 중앙부처 연구과제 유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료 징수와 생산시설을 이용한 원료공급사업 추진 확대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나가면서 연구소 입법추진, 경상남도 연구소 전환 등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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