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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민의 날 제26회 아라제 최종보고
등록일 : 2013-04-04 (목) 18:52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려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인 군민의 날 제26회 아라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아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인 아라제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회의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관단체 실무자와 읍면 사무국장, 읍면장, 수박축제위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분야별 행사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라제는 9개 분야 95개 종목으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제기차기, 아라제 그네뛰기 체험 등 민속놀이와 천연비누 만들기, 아라홍련 종이접기, 아라가야 토기 만들기, 로봇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라백일장, 백양 조정규 화백 유작전, 아름다운 함안 사진전, 함안화천농악 정기발표회, 영화 ‘베를린’ 상영 등 문화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20회 수박축제가 아라제 기간동안 개최되어 축제 속의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수박 축제에는 어린이 수박장사 선발대회, 수박요리 대회, 수박퀴즈왕 선발대회 등 재미나고 유쾌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함안 성산산성 출토목기 특별기획 순회전, 아라가야왕조 계보정리 학술토론회 등 아라가야의 수준 높은 역사를 축제행사를 통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만들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아라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아라제는 군민 화합의 축제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민속, 체험, 축하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했다”며 “경남 대표의 지역문화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많이 찾아와서 축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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