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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등록일 : 2013-04-19 (금) 19:37
 산청군은 19일 오전 11시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유신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듬북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도지사 2명, 산청군수 2명, 산청군장애인연합회장 2명) 및 감사패(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경남회장, 산청회장 각 1명)를 전달하고, 2부 행사에서는 댄스, 마술,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청군은 오늘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된 마음이 산청군의 미래로 승화되어 군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를 위하고 함께 살아가는 산청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민간단체가 1972년부터 매년 4월 20일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정부가 승계해 1981년부터 '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로 치러지고 있으며, 1989년 12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부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로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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