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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지역 고지대 여름철 수돗물 걱정 끝
등록일 : 2013-06-17 (월) 18:10
 김해시는 진영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확장에 대비 수돗물을 공급하고 구시가지의 고지대 급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관로를 부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국도14호선 설창사거리에서 진영2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신도시까지 총연장 3.8km구간에 대해 관경 700㎜의 배수관로를 부설하는 계획으로 작년 9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금년 12월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여름철 수돗물을 가장 많이 쓰는 시간대에는 신시가지내의 수돗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기존의 구시가지 고지대 일부 지역에는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가중되어 왔었다. 이에 김해시는 구시가지의 고지대 급수난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설창사거리에서 진영제일고등학교까지 배수관로 2.8㎞를 부설하여 지난 6월 10일에 기존관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관 내부 세척 후 6월 20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설창사거리에서부터 진영제일고등학교까지 신설된 배수관로를 통해 진영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구시가지 및 고지대 시민들의 수돗물 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진영 신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장래 진영지역 도시 확장에 따른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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