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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박차
등록일 : 2013-05-21 (화) 14:12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근)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준비를 위해 2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정관개정 및 조직변경, 제12회 축제 결과보고 및 결산보고, 제9회 류의태․허준賞 개정, 제13회 축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그간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매년 5월초에 개최했는데 금년에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연계하여 10월에 개최되므로 앞으로 축제 행사시기를 매년 5월 또는 9~10월중에 축제위원회에서 정한 후 개최키로 정관을 개정했다. 또한, 제12회 축제 결과 및 결산보고에서는 엑스포 대비 시설, 규모 등의 확대 및 행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성숙된 축제 운영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자치단체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행사․축제 개선분야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반면, 일부 판매장터 내 품목 불량 및 불친절로 방문객의 신뢰도 저하 및 휴일 관람객 집중 방문 시 식당의 위생문제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되어 판매장터 입점업체의 상품 신뢰도 및 종사자의 친절 마인드 확립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제고시킴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웰빙 관광축제로 육성 및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한의약 육성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는『류의태․허준賞』시상제도를 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국내․외적 권위와 위상을 높이고 선망과 명예의 대상이 되는 시상제도로 성장하기 위하여 시상명칭, 시상부문 신설, 시상주기 등을 개정키로 했다.  시상명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명성 부여를 위해 “동의보감상”으로 개정하고, 사회봉사부문과 학술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을 지급하고, 수상후보자 자격은 한국인 및 한국계 인사뿐만 아니라 한의약 발전에 업적이 있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며, 시상주기는 희소성 및 권위성 부여를 위해 격년 또는 3년 주기로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금년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엑스포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전 군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재외향우의 참여를 확대하여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내실 있는 행사추진을 위하여 엑스포 주행사장과의 효율적인 행사장 배치로 관람객을 분산 유도하고 특색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난해 축제에서 미흡했던 각종 판매장터 입점업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의 조그마한 불편이라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동의보감촌내 엑스포 주제관 및 동의보감역사관, 약선음식관, 약용식물원 등의 상설 전시관 개관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축제광장 내 산청군민체육센터에서 운영될 산청혜민서에서는 질환별 한방무료진료를 엑스포 전 기간 체험할 수 있으며, 정광들 약초단지에서는 산약초를 직접 채취하여 음식 만들기, 약초술 만들기,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등 한방약초 관련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건강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 슬로건을 내걸고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7월경에 총회를 개최하여 행사프로그램 및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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