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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정촌면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
등록일 : 2015-10-19 (월) 07:23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회장 이상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촌면사무소에서 진주시한의사회가 중심이 되어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맞춤형 봉사활동에서 진주시한의사회는 한방 치료를 담당하였으며, 진주시간호사회에서는 혈압 및 혈당 등 건강 체크 봉사, 경남물리치료사회(회장 오흥석)에서는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따뜻한 손길로 정성을 다해 물리치료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 외에도 진주시치과기공사회에서는 틀니 세척 및 수리, 진주시안경사회에서는 돋보기 제공, 포낙보청기진주센터에서는 보청기 수리, 미용사회진주지부에서 이․미용 봉사, 한국국제대 누리보듬봉사단에서는 접수와 안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BNK부산은행 홍보대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회공헌팀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 주었다. 여기에 한국중식봉사나눔회진주지부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협의회원들이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흥겨운 마을 잔치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상홍 명인당한의원 원장은“침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시내까지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한방 진료를 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해 주시니, 봉사자로써 더 없이 보람되고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좋은세상 이상호 회장은 현업으로 힘든 한주를 보내고 쉴 수 있는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결연협약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좋은세상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이 이제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넘어 봉사자도 즐겁고 수혜자도 즐거운 마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연협약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서로 도와 모두가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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