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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 맞춤형봉사활동 행복한 내동면
등록일 : 2015-08-31 (월) 15:53
진주시메아리회(여성의료진)가 중심이 되어‘좋은 세상’을 위해 구슬땀 진주시 좋은세상(회장 이상호)은 지난 30일 내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주시메아리회(여성의료진)가 중심이 되어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한의사, 치과의, 약사 등 여성의료진으로 구성된 진주시메아리회(회장 김화봉)가 한방치료와 치과진료 등을 실시하고 처방약을 조제 제공했다. 또한 진주시보건소에서도 구강의료지원반을 편성 참여해 치과진료를 도왔으며 진주시간호사회에서는 혈압 및 혈당 등 건강체크를 담당했다. 진주시 치과 기공사회에서는 틀니 세척 및 수리, 진주시 안경사회에서는 돋보기 제공, 포낙보청기 진주센터에서는 보청기 수리, 미용사회 진주지부에서 이․미용 봉사, 한국국제대 누리보듬봉사단에서는 접수와 안내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한국중식봉사나눔회 진주지부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협의회원들이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흥겨운 잔치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태연 산청한의원 원장은 “침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한결 좋아졌다, 신통방통이다라며 칭찬을 해주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소야 미용사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머리 손질을 해 드렸더니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봉사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좋은 세상’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좋은세상 이상호 회장은 현업으로 힘든 한주를 보내고 쉴 수 있는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결연협약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봉사활동이 이제는 지역의 큰 행사가 되어 봉사자도 즐겁고 수혜자도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좋은 세상은 어려운 이웃이 발굴되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통해 대상 세대가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진다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 모두가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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