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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그리고 도약" 함께 만들어 가는 노동조합
등록일 : 2011-08-19 (금) 18:45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경남대학교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오늘 10일 오전 전국대학노동조합 제2대 경남대학교 조현성 지부장 취임식이 열렸다. '화합 그리고 도약 을 모토로 노동조합은 지부장과 집행부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국대학노동조합 제2대 경남대학교 지부장에 취임한 조현성 지부장의 첫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원일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이흥석 경남본부장과 전국대학노동조합 김지수 비대위 위원장등 내 외빈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2대 지부장에 취임한 조현성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조합의 제반 운영사항을 공개하여 조합원과 모든 정책을 공유할 것이며, 간부 중심의 운영을 탈피하고 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조합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고 둘째, 조합원뿐만 아니라 교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연수 및 문화․체육행사 등의 개최로 직원간의 연대감 형성과 화합하는 직원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셋째, 직원 선배님들의 정년 보장 및 실질적인 명예 퇴직금 지급과 투명한 인사평정 시스템을 통해 하위 직원의 승진을 최대한 보장하여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또한 사무실 및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기능직원분들의 직위 신설 등과 같은 자긍심 고취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후생에 힘쓰고 넷째, 대학의 발전이 곧 직원의 발전이라는 큰 틀의 구도 속에서 대학과 조합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공동체를 구성하고 대학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직원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대학운영에서의 직원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국대학노동조합 제2대 경남대학교 조현성 지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조현성 지부장 ⓒ 박민국PD
최종편집일: 2008-11-10 오후 4:4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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