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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이 함께 뛴다
등록일 : 2014-04-16 (수) 17:46
민·관 협력 '빈틈없는 그물 사회안전망 구축 체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중부경찰서, 창원·마산·마산합포·진해우체국 경남에너지 등 6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빈틈없는 그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결손가정, 나홀로 거주자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고 비난 자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복지사각지대를 사전 발굴하여 복지혜택을 지원함으로써 다함께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이러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읍면동 복지위원, 노인돌보미, 이통장, 요구르트 배달원,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복지지키미'를 62개 전 읍면동 2545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 연계 복지서비스로 주 2회 이상 전화 또는 안부방문 확인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으나 시 행정력만으로는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하고자 이번에 유관기관간의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됐다. '빈틈없는 그물 사회안전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은 고유업무(방범 순찰활동, 가스 안전점검 등)를 추진하면서 인지한 주민불편요소 발견 시에 가까운 읍면동이나 구청에 신고하면 읍면동(또는 구청)에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조치하는 체계다. 발굴된 복지사각계층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는 맞춤형 서비스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철영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그물망 체계를 확립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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