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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채선당 주인 가게 접었다.
등록일 : 2012-02-25 (토) 14:50
 채선당 본사, 경찰의 수사 결과 나올기 전까지 휴업 고려 했으나 가맹점주는 사업 포기 점포 내놔 지난 17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임신부와 종업원 간의 폭행 사건 이후 채선당 불당점이 완전히 문을 닫을 전망이다. 25일 오후 2시 30분경 채선당 불당점을 찾은 기자는 점포에 상가 임대 라는 현수막이 가게 앞에 걸려 있었다. 주위의 다른 음식점 들은 손님 맞이에 분주했고, 다만 채선당 입구에는 인근 식당에 온 차량으로 보이는 몇 대만 주차돼 있었고,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이 문 만 굳게 닫혀 있었다. 확인 결과 건물 주인은 가맹점주가 점포를 급하게 내놓는 바람에 급하게 현수막을 걸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는 임신부 폭행 논란이 일면서 크게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패선당 본사는 천안 불당동 가맹점주가 점포를 내놓은 사실을 오전 모 신문에 보도되면서 알게 되었다며, 그 전에는 알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채선당 본사 관계자는 올 11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폐업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다만 아직은 경찰의 수가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오늘(25일) 대질신문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책임과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이 큰 만큼 가맹점주가 가맹점 계약을 파기해도 불이익이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천안 채선당 불당점 임신부와 종업원의 폭행 사건과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천안 서북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임신부와 종업원을 불러 대질신문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앞서 인근 가게에 있던 CCTV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화질 복원을 했디고 밝혔다. 하지만 CCTV 화면이 선명하지 못했고, 판독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이번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가려내기 위해 대질신문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조만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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