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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산부 폭행 사건, 경찰 탐문 수사해
등록일 : 2012-02-20 (월) 17:34
양측 상반된 주장, 인근 CCTV 확보 육안 확인 불가능 충남청에 정밀분석 의뢰  [천안/불당동 프랜차이즈 임산부 폭행 사건] 충남 천안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여종업원이 임산부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정작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20일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 해결에 중요한 단서가 될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탐문 수사를 시작했다. 또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산부는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18일 발생한 임산부 폭행 사건으로 인근 식당 옆 건물인 모 식당에서 CCTV가 확보되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천안 서북경찰서는 기대했지만, 화질이 나빠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충남지방경찰청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관계자는 CCTV를 정밀 분석하면 잘잘못을 가릴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지만 한 가닥 희망을 갖고 있다며, 충남지방경찰청에 의뢰한 화질 정밀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모 식당과 인근 식당들을 상대로 목격자 탐색에 나섰지만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경찰서는 목격자 탐문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임산부 A씨에 대해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대질 심문을 벌여 이번 사건에 대한 규명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인 손님과 종업원이 말다툼을 벌인 서북구 불당동 프랜차이즈 식당은 18일 이후 건물에 불이 꺼지고 문이 잠긴 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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