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일 이사장 40대에 폭행당해

 3일 밤 11시경 서울 중앙 검찰청 앞에는 추운 날씨 에도 불구하고 황우석 박사 지지회원 100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고 황우석 박사가 검찰청 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틀째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님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 "라는 황우석박사지지회원 들은 검찰청 앞에서 연구 재개와 특허권 수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11시 30분경 황우석 박사가 검찰 조사를 마치고 중앙 검찰청 정문앞에 모습을 보였다. 황우석 박사는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부탁의 말을 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간곡하게 간곡하게 부탁드리 겠습니다. 오늘과 같은 불상사는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자제 하여주십시요. 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뒤 "박사님 힘내세요.연구재개 특허 수호.등 구호를 외치며 열열이 환호하는 자신의 지지 자들을 뒤로한채 차량으로 이동 하였다.

 앞서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 하려는 도중 황우석 교수 지지자 라고 밝힌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노 이사장은 검찰 조사를 받고 검찰청사를 나서던 도중 황우석 교수 지지 자인 유모씨[43]에게 서너 차례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당하였다.

유씨는 경찰조사 에서 "평소 매국노라고 생각한 노씨의 얼굴을 보자 우발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 졌으며 황교수 지지자 50여명은 유씨의 일에 가슴아파 하며 조기 석방을 서초 경찰서 측에 건의하였다.

 유씨는 이번 황우석 박사 사건이 일어난 시점 부터 지금 까지 생업을 접어두고 서울대와,검찰청,각지방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 등 지금까지 열성 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자정쯤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유씨는 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 법치 국가에서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매국노 노성일과 그 일당 및 매국 언론을 국민의 손으로 반드시 처단하겠다.
노성일에게는 같은 하늘아래에서 같이 살수 없음을 경고 하였으며 반드시 국민의 이름으로 이 나라 국민이 처단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라고 전해주었다

유씨는 늦은 밤 까지 걱정해주며 기다려준 황교수지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곧장 병원으로 향하였다. 유씨는 손에 약간의 부상을 입은듯 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6-03-04 오후 5: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