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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위해 휴가 명소를 찾다
등록일 : 2013-08-01 (목) 17:42
합천군 대장경기획단 직원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전 홍보 매진 합천군(군수 하창환) 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획단 임재동 단장과 직원들은 상반기 대구․부산지역에서의 축전 홍보에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1일 경남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인 상림공원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함양산삼축제 산신제가 시작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홍보부스를 차렸다. 이날 함양군은 폭염주의보가 발동하는 등 무더운 날씨였지만, 합천군청 직원들은 더위를 잊은 듯 홍보물로 준비한 물티슈와 리플릿을 나눠주기에 여념이 없다.  합천군청 대장경기획단 소속이라고 밝힌 한 직원에게 축전 홍보 때문에 행사장을 다니니 많이 힘들겠다고 전하자, 「처음에 홍보하러 다닐 때는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즐겁고 힘이 납니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 직원들은 오후 네 시가 넘어서 짐을 챙기기에 철수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들은 저녁에는 거창국제연극제를 보러오는 사람들에게 대장경축전을 홍보해야 한다며 바쁜 걸음을 옮겼다.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대구 대명동에서 함양을 찾아왔다고 밝힌 조 모씨(31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 상림공원을 찾아왔는데, 산삼축제를 볼 수 있어 즐겁고, 구경만 해도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네요. 올 가을에는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합천에서 열리는 대장경축전에 꼭 찾아 갈 겁니다. 대장경축전은 학생들 역사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찾아가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고 9월 20일까지 사전 예매 시 1매당 2천원이 할인된다. 행사기간 중 입장권 소지자는 합천군 소재 해인사, 합천박물관, 오도산 자연휴양림, 영상테마파크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전화문의 : 055-930-4783, 인터넷 예매처 : 티켓링크)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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