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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준비 박차
등록일 : 2013-08-14 (수) 16:55
산청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산청IC입구 축제광장(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부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행사준비를 위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한방약초축제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과 예산집행 계획 등을 안건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올 해 최우수 축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행사와 연계하여 내실 있는 행사 추진과 방문객 위주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 해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8억여 원으로 혜민서, 한국곤충산업홍보관, 산청약초시장, 향토 음식장터 등이 엑스포 및 축제기간에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내에는 각종 한방체험행사, 가수왕 선발대회, 특설무대행사, 전통시장 제품 판매 홍보, 공연 및 경연행사 등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청읍 정광들 약초재배단지에서는 산약초를 직접 채취하여 음식 만들기, 약초 술 만들기, 한방 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람객에게 건강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작년 축제 행사에서 미흡했던 행사는 일부 폐지하고 개막식 등 주요행사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식전행사, 개막식, 식후행사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차장 추가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휠체어, 유모차 대여 확대 운영, 종합안내소 추가 설치 등 관람객의 조그마한 불편이라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 축제,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힐링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리적인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산청이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려 산청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약초와 한방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군민들의 의지결집과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방안으로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관광축제로 2012년도 축제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 특히 전년도 축제에는 총 8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산청의 ‘동의보감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약초 판매장터, 농․특산물 판매장터, 한방향토음식점, 체험 및 공예부스 등에서 4,370백만원의 판매수입(전년대비 15%증액)을 올려 한방약초 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산청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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