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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록일 : 2013-09-11 (수) 19:30
“전년도 인적자원육성 부문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 수상”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한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조창현 심사위원장(한양대 석좌교수, 정부혁신연구소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수상기관 기초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시․군․구 의원, 지역민이 참석하여 수상한 기초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이번 평가에서 합천군은 1, 2차 평가에서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8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지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3차 리서치 조사에서 200점 만점에 153점을 받아 평가대상 지자체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아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종합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재정운영 부문에서는 지난 4월 128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하여 도내 3번째로 ‘빚 없는 지자체’ 달성, 중앙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3건 283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초통계관리와 도세징수를 통한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2,195억원 확보 등 재정 건전성 및 국․도비 예산확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미래정책담당, 복합민원담당 신설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과 지난 5월 201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청렴합천 추진 실적, 그리고, 스터디그룹 운영, 독도 아카데미 등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을 받았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진정민원 처리비율(100%), 각종 위원회 민간인 참여비율(60.9%), 자원봉사자 등록률(26.1%), 특히,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조례 제정 등 사회적 규제강화와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등 경제적 규제 완화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주민 1천명당 공공체육 시설 수(2.9개), 주민 1천명당 공연․문화․예술행사 개최 실적(3.6회),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비의 높은 지출 비중(1.58%), 타 지자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국가․도지정 문화재(152개) 및 보수사업 실적(25개 사업 121억원 규모), 또한, 영상테마파크 운용 실적(드라마 무신, 삼생이 등 18편 제작, 33만명 방문), 팸투어 및 파워블로거 육성 등 차별화된 관광홍보 전략 등이 호평을 받았다. 복지보건 부문에서는 사회복지기금 조성 규모(노인복지 등 133억원), 장애인 고용 준수율(153.3%), 노인전용시설 현황(경로당 등 571개소),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17개 사업 693명),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월 5만원), 그 외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사업, 어린이집 야간 운영시간 연장,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한 복지시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민선5기 ‘잘사는 농촌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합천 Green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 6차 산업화 오사 프로젝트사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야 청정 미나리 재배단지, 봉산 산채나물 재배단지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농업경영체 육성, 초계 하남(양떡메), 묘산 도옥(자갈한과), 초계 대평(들기름), 가회 등곡(밤묵), 용주 가호(쌀가공)의 마을기업 육성 등이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볼보건설기계 코리아 시험연구단지 조성, 율곡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북부권 전통 도자기산업 지원(포장재, 전문인력 등 지원),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설립 지원사업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녹색환경 부문에서는 재해위험지구 지정 및 정비현황(9개소 552억원), 2012 태풍 볼라덴, 덴빈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국비 확보 실적(766억원 중 국․도비 747억원 확보)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본청 LED 조명 교체(397개), 읍면사무소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설치(490개), 본청 시스템 에어컨 설치 및 에너지 절약형 로이유리 창호시공(269백만원),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500kW), 면단위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30개소 90kW), 2012년도 시군 에너지절약업무 평가 경남도 “우수기관”선정 등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또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의 공원, 위락지 청결활동 추진실적도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끝으로, 인적자원육성 부문에서는 무상급식(13억), 관내 고교 무상교육 실시(2억), 방과후 학교 운영(4억), 교육여건 개선사업(2억), 영어 인프라 구축(4억), 종합교육회관 운영(8억)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초․중․고 공교육 지원예산비율(1.25%)이 타 지자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할머니 한글교실 운영, 여성 취미교실 운영, 군민 아카데미, 노인대학, 농기계 현장 기술교육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정책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창환 군수는 “누구보다 먼저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만여 군민과 730여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뤄낸 성과를 과분하게도 제가 대표로 받게 되었습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중에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단체장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시대 행정혁신을 통한 공공부문의 효율화(效率化)와 지방자치의 경영화(經營化)를 도모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특히, 국내 최초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민간 경영기법으로 종합평가하는 평가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리민복(國利民福)과 민의(民意)에 부응하는 지자체를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지자체와 지역민에게 영예와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기초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성과를 민간 경영기법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전통성과 객관성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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