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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등록일 : 2014-01-10 (금) 16:14
한우혈통 관리 및 안정적인 TMR사료 공급 산청군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육기반 확충으로 관내 한우 사육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1월 10일 50여명의 한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축산청정센터에서 한우개량과 TMR사료 이용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산청친환경 유기한우사업단에서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경제성 있는 한우사양관리를 위해 점차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TMR사료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으며 한우개량을 통한 송아지 생산과 완전혼합사료인 TMR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산청군은 한우농가들의 혈통개량을 위해 매년 6천여두에 대해 인공수정료와 1등급 정액 지원사업을 통해 암소의 유전능력을 산청지역에 맞게 개량을 실시하고 있고, 맞춤형 종모의 선정으로 형질이 우량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전두수 등록우 등록사업을 추진해 2013년에는 8,300여두를 등록 완료 하였고, 금년에는 관내 사육되고 있는 한우 전두수를 등록하여 체계적인 혈통관리 및 친자일치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식 가축 농가들의 사료구입비 절감을 통한 경영개선 안정을 위해 12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6개 연결체에서 생산한 양질의 청보리 곤포사일리지와 조사료를 활용한 TMR사료 4,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조사료자급율 80%이상 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청 민형규 친환경축산담당은 “한우산업 동향으로 금년 설 이후 3월 예상 사육두수가 277만 ~ 280만두로 전년 동기에 비해 최대 20만두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러한 한우 사육두수 감소는 최근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연계되므로 사육농가들이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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