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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함안곶감축제' 28일 개최
등록일 : 2013-12-24 (화) 18:55
 12월 28일 29일 양일간 함안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명산인 여항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에서 생산된 고당도 고품질의 함안곶감이 2013년 12월 28일 부터 양일간 '2013 함안곶감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함안면을 중심으로 634여 농가에서 연간 3,762톤을 생산하며 4514백만 원의 소득을 창출해 내고 있는 곶감의 명산지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에서 얻은 웰빙 건강식품 함안곶감'이란 주제로 함안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강진, 서진호외 2인 등 인기가수공연, 민요장, 부채춤, 아츠무용단 공연, 천연염색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색깔이 선명하고 모양이 수려한 함안곶감은 자연통풍 방식으로 건조하여 감의 원래 형상을 잘 유지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행사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위원회 김행열 위원장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던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의 소득효자 작물인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한미 FTA의 파고를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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