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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저소득아동 깜짝 몰래산타 대작전
등록일 : 2013-12-24 (화) 18:40
 사랑을 전하는 의창구 몰래산타가 달려갑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가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 저소득아동에게 깜짝 놀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의창구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추진하는 크리스마스 사업으로, 50여 명의 저소득아동에게 소망엽서로 받고 싶은 선물목록을 접수 후 후원자와 연계해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직접 아동들을 만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도 자전거, 패딩점퍼, 레고장난감, 동화책, 인형, 축구화, 운동화 등 다양한 소망선물이 접수됐으며, 일일 산타를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멋진 하루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민 구청장, 강종명 대민기획관도 후원자, 봉사자와 함께 일일 산타로 나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꼭 받고 싶었던 자전거와 장난감, 케이크를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일 산타에 경일고 학생 10여 명도 참여해 저소득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특별산타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종민 구청장은 "저소득아동에게 쓸쓸하고 외로운 크리스마스에 산타로부터 선물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큰 희망을 주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 '사랑의 몰래산타'는 창원시건축인협회, 창원시환경수도과, 서흥산업, 세종내과·영상의학과, 미즈맘여성병원, 그린하우스 등 지역내 다양한 사업장과 공무원, 개인후원자들이 참여하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의미를 되새겼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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