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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고 액운 날리고
등록일 : 2014-02-15 (토) 20:02
 합천군은 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 주관으로 정월 대보름 행사가 14일 군민체육공원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장, 문준희 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 2000여명이 모여서 성대하게 열렸다.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군민 전체의 명절로써 대화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용왕제, 연날리기, 소지올리기, 기원제,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흥겨움을 더하였다.   달이 떠오르는 시간쯤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불을 붙이고 나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나쁜 것을 모두 태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축복되고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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