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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복지대상자 적극 발굴 노력
등록일 : 2014-01-26 (일) 07:43
 복지 대상자 통합조사로 맞춤형 보장지원을 위한 교육 실시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관내 어려운계층 등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한 업무 능력향상과 전문성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14종 신규 복지대상자 발굴·신청 및 사후관리의 능동적 수행으로 실제 어려운 세대에 대한 최대한의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현장 방문위주의 전문적인 통합조사 실시로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 및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산청군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왔으며 2013년 한해 신규복지대상자 발굴 처리 실적은 1,983건에 이르며 전체 보장을 받고 있는 14종 복지사업대상자는 산청군 인구의 40.4%인 14,5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업무 관련 협조사항 전달, 개인정보 보호 및 권한관리 지침변경, 올해 신규제도인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통합조사 행정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고충토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박태갑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매년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복지서비스도 다양해졌으나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는 낮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잘 활용하여 신규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의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풍요로운 복지사회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현장복지 위주의 복지사업 수행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 주민생활지원실 통합조사팀은 신규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빠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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