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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희망복지지원단 "마음에 희망을 심어요"
등록일 : 2014-01-06 (월) 12:02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고, 심어주는 서비스 제공 진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가진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5명의 사례관리사들이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에서 '통합사례관리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주시 행복지원과에서 지역자원서비스 자원발굴·서비스연계, 취약계층 발굴 및 위기가구에 대한 종합상담 등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5명의 사례관리사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현재까지 1,430여 세대에 민·관 협력을 통해 긴급 생계비·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후원금·품 등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난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하나 수술비용 때문에 고민하던 이성희(20세·가명)씨는 A산부인과와 연계해 무료 수술 후 건강을 되찾아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현재 B대학교에 입학해 승무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우리의 이웃에게 민·관 협력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진주시청 행복지원과(749-2143)로 연락하면 방문·상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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