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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복지 비전도출 및 발전 전략수립 회의
등록일 : 2014-04-28 (월) 22:09
산청형 복지제도 개발 및 추진키로 산청군은 28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업무담당자, 관계 전문가로 구성 된 TF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비전 도출 및 전략수립」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2주 동안 지역의 처한 상황과 위치, 특색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산청군은 인구의 노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감소와 의료시설 수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였고 지리적으로 광역행정서비스 접근성 문제가 있으며 저소득주민을 위한 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및 지역복지자원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4년간 산청군 복지제도의 방향이 될 복지비전과 핵심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도출된 결론은 산청형 복지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세부계획에는 복지수요의 측정 및 전망,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에 대한 장․단기 공급대책, 인력․조직 및 재정 등 복지자원의 조달 및 관리, 사회복지전달체계 관한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 제공방안, 지역사회복지에 관련된 통계의 수집 및 정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박태갑 주민생활지원실장은그 동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복지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많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또한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이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산청군민에게 맞는 맞춤형 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관련자들의 책임의식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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