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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의 이야기 진주아카데미 토크콘서트
등록일 : 2016-10-31 (월) 17:45
이국주, 황재근, 어쿠스윗 출연 “열광 시즌8” 감동과 웃음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 8’이 30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이국주의 미니강연」, 2부 「황재근의 메인강연」, 3부 「어쿠스윗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빛나는 인생을 위한 언니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9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호감 가는 방송인’으로 올라서기까지의 좌절과 실패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때로는 재치 있게 강연을 진행하여 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면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황재근 디자이너가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라는 주제로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실패와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여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아카데미가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육인프라를 제공하며 자기주도형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여 지자체 교육복지의 롤 모델이 되었다.”면서, “학생들이 진주아카데미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생각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계기가 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을 향한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최근 변진섭의 히트곡인 ‘새들처럼’을 어쿠스틱 감성과 세련된 편곡으로 재해석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감성 듀오 어쿠스윗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축하무대가 됐다.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역경을 극복하여 꿈을 찾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진주아카데미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 봄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열광 시즌9”를 계획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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