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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
등록일 : 2016-02-18 (목) 00:30
 아이가 다섯 인데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KBS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내가 죽고 두 아이와 혼자 남은 이상태(안재욱)와 남편이 바람이 나서 떠난 후 세 아이와 억척같이 살아온 안미정(소유진)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남은 세월 잘 버티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살았다.  사랑, 로맨스, 연애 그런 단어들은 아내가 죽으면서, 남편이 떠나면서 두 번 다시 꿈꿀 수 없는 단어가 되었는데, 그런 두 사람이 다시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가족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으로 살아가는 각박한 세상,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가족 간의 사랑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드라마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른세대와 못난 청춘 이호태와 모순영의 B급 로맨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연태와 장진주의 풋풋한 사각로맨스, 그리고 불륜으로 맺어진 부부인 윤인철과 강소영의 미워할 수 없는 결혼생활까지 다양한 세대의 개성 있는 로맨스와 삶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여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아이가 다섯은 이혼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서로 다른 연애와 사랑을 통해 요즘 세태에 벌어지는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보자고 섬세하면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디테일한 남녀의 심리해부와 현실감 넘치는 명대사로 대중성과 매니아층을 아우르는 대표 작가인 정현정 작가가 글을 썼다.  아이가 다섯은 제목 그대로 둘이 합쳐 아이만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난이도 최강의 재혼로맨스와 허세남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B급 연애담, 그리고 한없이 가벼운 썸에 실종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의 사각관계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 코믹 가족극을 그릴 예정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오는 20일 토요일 밤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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