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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윤태진 아나운서 지난달 31일 퇴사
등록일 : 2015-11-10 (화) 21:00
10일 자신의 SNS에 정규직 전환 어려움이 있었다, 오해하지 말라 글 올려  KBS N 윤태진 아나운서가 지난달 31일 계약이 종료되면서 퇴사 심경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 아나운서는 10일 정규직 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오해하지 말아달라. 야구를 이용한적도, 배신한 적도 없다. 라고 SNS에 전했다.5년 남짓, 25살에 KBSN에 입사했다. 주어진 계약기간이 끝나 회사를 나오게 됐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과정을 모두 이야기하고 싶을 만큼 뜨거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라며, 정규직 심사를 앞두고 본인들이 큰 생각이 없었다(회사 측 입장)는 내용은 인기에 취해 회사의 호의를 거절하고 박차고 나온 것처럼 보인다. 라며 서운함을 글로 표현했다. (정인영)언니와 저는 계약기간이 끝나갈 무렵 조금씩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다. 물론 선택은 스스로의 몫이었고, 제 결정은 제가 내렸다. 며, 분명한건 여러모로 정규직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해하는 부분이 많아 꼭 짚고 넘어가고 싶다. 라고 밝혔다. 또 스포츠를, 야구를, 이용한 적도, 배신한 적도, 배신하려고 든 적도 없다. 야구로 인해 주신 내리 사랑 잊은 적도 없다. 앞으로도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현장에서 인정받고,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순간들이 이용으로만 여겨진다면 조금 억울한 것 같다. 부족한 것 잘 알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제가 흔들리지 않게, 제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도와달라. 아무런 준비 없이 나오게 되서 당분간은 멘붕과 오락가락의 연속이라며,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또 무용만 알았던 제게 방송인의 길을 열어주고 애정과 사랑으로 키워준 선배님들과 KBS N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글을 마무리 하면서 당분간 운동도 열심히하고 여행도 다녀올까 생각중이라고 퇴사 후 자신의 심경을 장문으로 남겼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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