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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향,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 전해
등록일 : 2015-04-27 (월) 10:22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활동 중
방송인 전제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6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무려 2천 5백 여명(27일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최악의 경우 1만 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SNS를 통해 안타까움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글을 전한 전제향은 '손님은 나를 찾아오는 다른 이름의 신이다.'라고 믿어 정성껏 환대하는 정직하고 아름다운 네팔사람들. 작은 고사리 손으로 어디인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온 손님에게 주기위해 정성껏 종이꽃과 꽃다발을 만들어 전해주며... 부끄러워 작은 목소리로'나마스떼'라고 인사해주던 사랑스러운 아이들 이라고 전했다. 이어 천사 같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에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문기사로 보는 네팔은 작년에 갔었던 haiti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010년 지옥 같았던 지진을 겪었던 이야기를 전해주던 아이들의 눈물이 떠올라 가슴이 무거워 하루 종일 네팔기사를 찾아보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전제향은 또 지진 이란 건... 직후의 참담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끔찍한 악몽입니다. 하지만 지진이 더 무서운 건 그게 끝이 아니라 지진으로 부모나 가족을 잃고 살아갈 곳은 물론이고 모든 것을 잃게 된 이후에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죠... 라고 안타까움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기술이나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는 저로써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초조하게 더 이상의 사상자가 없기를 기도하며 걱정만... 작더라도 뭔가 네팔아이들을 위해서 지진이라는 지옥에서 허망하게 있을 네팔 사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페친 여러분 함께 기도해주시고 좋은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할 마음이신 분들은 리플 달아주세요. 라고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말했다.  전제향의 SNS에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가 지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네팔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내일부터 카트만두 출장인데, 현지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취소했습니다. 국가차원의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지원 방안 모색 관련 목적의 출장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슴 아프네요. 2004년 말 동아시아 해일 때 긴급구호 현장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더욱 와 닫습니다, 부디 살아있는 생명들이 구조되길 기도합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어요.~ 추가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열심히 기도 할게요~!, 네팔에서의 슬픔을 따스한 마음으로 다가가시는 제향씨 보기 좋습니다. 그 마음이 제게 눈물이 되고 힘을 주고픈 희망이 됩니다, 정말 마음아파요 언니ㅠㅠㅠㅠㅠ, 참담한 상황에 마음이 아프네요. 라며 안타깝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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