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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경찰
등록일 : 2016-02-16 (화) 18:48
모든 것이 변해도 경찰은 변하지 않는다. 경찰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통하여 급속도로 청렴도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인권보호와 피해자보호 등 세심한 부분 까지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부하며, 치안분야에 있어서도 한류를 수출하고 있는 등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그것은 우리 경찰의 입장일 뿐, 아직까지도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있다 이 와중에 일부 경찰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실정 이다. 아직도 높은 권위의식으로 가득해 국민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못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월 4일 오후 4시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살고 있는 박 모 씨(35여)는 경찰의 불친절로 인하여 대인 기피증 까지 보인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이면 도로에 자신의 모닝 승용차를 세워두고 인근 상가에 있는 자신의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도중 자신의 차를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차량을 보고 지나던 주민이 즉시 차에 부착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주었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던 것. 이에 창원시 마산j경찰서 kb파출소 소속 모 경찰관 두 명이 사고 가해자와 연락을 취한 다음 피해자와 연락을 하여 피해자가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 왔다. 그런데 경찰이 대뜸 "보험처리 해라 그게 났다"라고 해서 얼떨결에"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을 처음 당했기 때문에 궁금한 것 몇 가지 물어 보았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고함을 치며 마치 범죄자처럼 대했다는 것 이다. 동네에서 영업하기에 이미지 관리가 매우 중요한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을 정도 이었다고 했다. "왜 화를 내냐고"하니 경찰관"내가 언제 화냈소."라고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다는 것 이다. 부끄럽기도 하고 화도 나고 분해서 주위에 있는 지인들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어느 지인이 억울하면 진정이라도 넣으라고 해서 국민신문고를 알게 되었고 진정을 올렸다는 것 이다.  그러나 며칠 후 관할 경찰서 에서 진정관계로 연락을 했다며, 모 계장 이란 경찰관이 전화를 해서 "당시 출동한 경찰이 나이도 많고 정년퇴직이 6개월 남았으니 이해 좀 해 주세요. 그 사람 옛날부터 원래 저런 사람인데 교육 좀 시키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답변 드릴까요? 서면으로 부쳐 드릴까요."하며 말 했다고 한다. 본인께 직접 사과를 요구 했지만, 앞에서와 같은 답변만 돌아 왔다는 것이다. 민원 해결을 위해 상급자가 해당민원인에게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기 전에 정중하게 사과를 해야 했다, 모 계장의 변명은 정년퇴임이 6개월 남았다면, 모든 경찰이 다 그렇게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해명처럼 들린다. 상급자의 생각과 말이 하급자의 행한 바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경찰이 지금 이 시각도 일선에서 고생 하고 있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우물을 더럽히듯 모든 경찰관들을 욕보이게 하고 있는 꼴이다. "큰 것 바라고 그랬던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불철주야 바쁜 경찰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란 것도 아니고 다만 기본에 충실 했으면 하는 바램 이다"라고 제보자는 바람 했다. 따라서 경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한 자세로 이왕이면6개월 남은 정년을 되돌아 추억할 만하고 멋지게 유정의 미를 거둘 줄 아는 넓은 마음가짐이 되어야 당당하고 완벽한 경찰관으로써의 임무수행을 잘 마무리 하는, 명예스럽고 또 후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년퇴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이뉴스코리아/강동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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