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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차 중국의 공자를 깨우다
등록일 : 2012-07-28 (토) 13:29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산동성 제녕시정부 초청 받다. 2012년 국제공자문화제 일환사업으로 한중차문화포럼 및 한국전통 선비접빈다례 등 발표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7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국제공자문화제 주관처인 산동성 제녕시정부 초청을 받아 제녕과 곡부를 다녀왔다.주요행사로는 공묘(孔廟) 대성전 헌다례, 한중차문화포럼 및 다례발표가 있었으며 공자유물 한국초청전, 국제공자문화제에 양국다례발표 등을 협의하였다. 그 일정을 보면 22일 곡부권리빈사 호텔에서 곡부시정부를 대표하여 이려[李麗] 곡부시 부시장, 공덕평[孔德平] 곡부시 문물국장겸 공자박물원장, 양의당[楊義堂]제녕시 중화 문화표지성 부주임 등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어 만찬에서는 양국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려 부시장은 방문선물로 공자상 ‘탁본’을 고성배 회장에게 전달하였다.  ‣ 공자탁본(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과 이려 곡부시부시장) 23일에는 기원전 478년에 축조된 공묘(孔廟)에서 헌다례가 있었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대성전에 들어가 차를 올리는 의전을 받았으며 중국정부의 높은 관심 속에 이례적으로 이유생[李維生] 곡부시 당서기가 사회를 보았다.  ‣ 사회를 보는 이유생 곡부시 당서기 헌다례는, 다례복을 입은 고성배회장외 16명의 헌다단과 곡부시 이려[李麗]부시장, 제녕시 진효하[陳曉霞] 여행관광국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등 30여명의 참례단이 공묘입구에 도열한 후 대성전까지 약 800m 참배로를 엄숙히 걸었다.  ‣ 행진하는 참례단 왼쪽부터 고성배 회장, 공복영 공씨종친회 부회장, 강덕구 사무국장 대성전 입구에 도착한 전 참례자는 곡부시에서 제공하는 귀빈용 수데이를 받아 목에 두르고 내빈소개에 이어 집사의 구령아래 삼배(三拜), 헌화(獻花), 헌다(獻茶), 축(祝)낭독, 다시 전 참례자가 삼배(三拜)하는 순서로 1시간 정도 진행 되었다. 초헌관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 회장, 아헌관 공복영 한국곡부공씨대종회 부회장, 종헌관 강덕구 한국차문화연합회 사무국장, 축관 강순형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헌화에는 공덕평 중국곡부공씨대종회 상무부회장과 공복영 한국곡부공씨대종회 부회장 그리고 홀기는 박용준 한국차문화연합회 자문위원이 맡았다.  ‣ 대성전 내부의 고성배 회장 및 헌다관  ‣ 제녕신문과 인터뷰를 하는 고성배 회장 이어 공자가 살았다는 공부(孔府)와 공림(孔林)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세계유학대회를 추진하는 (중앙정부 소속) 공자연구원을 방문하였다. 장문과[張文科] 상무부원장과 직전원장인 공상림[孔祥林] 명예교수 등의 안내를 받은 방문단은 웅장한 전체전경과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전시관입구에는 공자가 제자들에게 교육하는 모습의 대형조형물, 2층에는 중국 주요현인들의 흉상이 여러 배치되어 있었는데, 그곳에는 고려조 공민왕을 배종하여 고려로 들어온 회원군 공소(1304~1381)선생과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흉상도 있었다.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은 방문기념패를 전달하였고, 공자의 유물을 한국에서 전시할 수 있는지, 공자국제문화제때 추진하는 세계유학대회 때 한국의 전통다례발표, 및 한국 유학생 관련한 협의를 하였다.   ‣ 공소선생 흉상앞 기념촬영, 방문패를 전달하는 고성배 회장과 장문과 부원장 저녁에는 행단극장을 방문하여 300명이 출연하는 극무대 ‘공자’ 를 관람하였으며 24일 오전에는 공자탄생지인 니산(尼山)을 탐방 하였다.24일 오후 제녕 차시장 특설무대에서 한중차문화포럼 및 양국의 다례시연이 있었는데 고성배 회장은 한국차문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강순형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은 한국의 차산업과 미래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중국측에서는 북경에서 초청된 황명달[黃明達] 중국중의과학원 집행주임(중화양생협회 상무회장)이 차의 건강효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어 추진된 양국 다례발표에서 한국측에서는 한국차문화연합회 대구지부 녹지원차회(회장 김재순)에서 조선시대의 선비접빈다례를 발표하였으며 중국측에서는 선차와 기예를 발표하였다.    ‣ 축하테이프 컷팅, 치사를 하는 고성배 회장 이어 가진 제녕시정부 초청만찬에서는 왕미화[王美華] 제녕시 상무부시장, 손미영[孫美榮] 제녕시 여행관광국장, 진효하[陳曉霞] 문물국장, 양의당[楊義堂]중화 문화표지성 부주임 및 黃明達[황명달]중화양생협회 상무회장 등이 참여하여 양국의 우호를 가지는 시간을 갖었다. 그 자리에서 진효하 제녕시 문물국장은 한국측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였고, 한국차문연합회에서는 공자유물전과 장학생 선발들에 대하여 회원들이 소속된 대학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3일동안 최고의 귀빈대우를 해준 중국 측에 보답하는 의미로 김옥철 자문위원이 경영하는 안그라픽스에서 40개국으로 번역하여 발행하는 여행지가 지금 특별편집 중국편에서 중국의 4대명소를 취재 중인데 곡부시와 공자를 추가삽입하고 아시아나항공 기내지에도 소개 하겠다고 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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