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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마인드 박상영의 ' I can do it'
등록일 : 2016-08-18 (목) 15:48
 요즘같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밤 리우 올림픽때문에 희망과 좌절을 맛보는 밤을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로 긍정의 마인드를 충만케 하는 일이 현실로 다가 왔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감동 받았던 것은 박상명의 에페펜싱경기에서 10-14로 뒤지던 경기를 대역전극으로 장식하면서 주문처럼 외웠던 ' 나는 할 수 있다'가 알려지면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내면서 유행어처럼 '나는 할 수 있다' 가 대 유행이다.  펜싱의 에페종목은 우리가 한번도 석권하지못한 종목이다. 에페는두 경기자가 검(劍)을 가지고 '찌르기', '베기' 등의 동작으로 득점하여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사용하는 검에 따라 플뢰레·에페·사브르의 3종류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각각 다른 규칙에 따라 시합을 하는데, 공식용어는 모두 프랑스어이다.  한국 남자 펜싱의 '겁 없는 막내' 박상영이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영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제자 임레(헝가리)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 외신과 관계자들은 1%의 승률도 없다는 경기를 겁없는 막내 박상영은 '나는 할 수 있다' 긍정의 주문으로 제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상을 긍정에 찬 분위기로 반전시키는 것을 일개의 스포츠 스타들이 하는데도 우리는 감동한다. 오히려 높으신양반들이 하는 똑 같은 '할 수 있다' 가 이렇게 다르게 들리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한다. 어른들이나 앞선세대들은 할 수있다고 하는데 진작 젊은 청년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취업도 그렇고 결혼도 포기해야하고 진작 당사자인 젊은이들은 아무 할 것이 없는데 자꾸 할수 있다고 주문만 거니까 정말 미칠 지경인 것이다.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나와서 '나는 할 수 있다' 는 긍정의 마인드를 외치는데 할것이 별로 없으니까 그들은 희망도 잃어버린것은 아닌지 ? 우리 기성세대는 그들이 정말 희망을 찾고 신나는 세상을 살았으면한다.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들도 우리에게는 보배같은 존재들이다. 양궁, 사격, 태권도등 뿐만아니라 그들의 환호속에 가려진 많은 스포츠역군들의 좌절감어린 얼굴을 잘살펴야 하지 않을까?  남여 양궁종목을 석권한 그들의 노고와 진종오의 사격3연패의 신화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 가려진 좌절의 그늘도 우리는 챙겨야할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 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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