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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에 여성단체가 나섰다
등록일 : 2012-04-25 (수) 18:19
경상남도 시군별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펼쳐  새마을부녀회, 재향군인여성회, 전국주부교실, 한국자유총연맹 등 경남지역 17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22만여 명)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나선다.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말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도내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의하여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범도민 운동을 펼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먼저 4월 27일(금) 오전 8시에 도심지 중ㆍ고등학교 정문, 고성공룡엑스포장 등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공공장소 21개 지역을 선정하여 제51회 도민체육대회행사로 바쁜 거제시를 제외한 17개 전 시군에서 620여 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 폭력근절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OUT!”, “학교폭력 이제 그만”, “No! 학교폭력” 등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및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신고전화 117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경남도는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봄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라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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