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성지도자 양성에 힘쓴다
등록일 : 2012-04-03 (화) 17:23
4월부터 145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경남도가 145명의 여성을 선발하여 올해 4월부터 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 및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시작된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은 매년 도비를 투자하여, 도내 4개 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매년 140여 명이 수료하여 작년까지 2천5명이 수료하였고, 특히 수료생들 중 16명이 지방의회 의원으로, 250여 명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은 시장ㆍ군수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육생 145명을 대상으로 도내 4개 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서 4월 9일부터 17일 사이 대학별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보조자에서 시민운동, 여성 권익증진, 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변화주도와 정책결정과정 참여 등 여성 지도자 역할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리더십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스피치훈련 등 참여수업 형태로 대폭 전환하였으며, 당초 계획인원은 120명이었으나, 교육신청자들이 많아 25명을 추가로 선발하였다. 경상남도 박명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전의 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이 여성 지도자로서 자질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일깨우는 기초과정이었다면 올해는 잠재력을 키워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이며, 앞으로도 여성지도자과정이 시대변화를 반영하고 성평등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