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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원 대형 산불 1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 영월, 동해서도 산불 발생
등록일 : 2022-03-05 (토) 20:12
강풍과 건조특보에 황사까지 최악의 상황 속 진화에 주력  4일 오전 11시 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순간 최대초속 25m의 강풍에 확산되면서 5일 오후 8시 현재까지 산불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울진 산불은 4일 오후 경북과 강원도 도경계를 넘어 삼척시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또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휴게소 부근, 동해시 망상과 묵호항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 또 동해시 산불은 바닷가에 인접해 있는 묵호항 일대를 검은 연기로 뒤덮으면서 건물이 불에 타고 바닷가 주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8시 30분 현재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울진 삼척 산불 상황에 대해 어제 부천리에서 발화된 산불이 초속 12m~15m의 강풍을 타고 서풍이 불어서 한울원자력발전소로 산불이 진행했다가 바람 방향이 서북 방향으로 불어서 산불이 강원도 쪽으로 북상을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제는 한울원자력발전소와 삼척의 LNG 본부가 큰 위협을 받고 있어서 주요 시설 또 송전로하고 이 세 군데의 주요 시설 방어에 주력을 해서 다행히 한울원자력발전소와 LNG 가스 저장소와 송전선로의 보호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다만 야간 상황에서 바람이 약간 죽기는 했지만 나곡리, 부구리 쪽의 산불이 서쪽으로 더 전진을 해서 지금 산불 영향 구역 면적은 총 6066헥타르로 상당히 많이 확산된 상황으로 울진 지역 5570헥타르, 삼척 지역 496헥타르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산불 영향 구역 내에 마을의 주택 피해가 상당히 발생한 상황인데 피해 상황은 주택 116채를 포함해 건물 총 158동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 마을에 있는 35개 마을에 6126명의 주민은 어제 다 대피를 했다가 안전 상황을 감안해 일부는 복귀를 해서 현재 대피된 주민은 총 673명이라고 말했다. 주민은 현재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총 10개소에 분산돼서 대피 중에 있고, 현재 바람은 남서풍이 불다가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북서풍으로 산불 상황이 북진하다가 남진으로 지금 상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화두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다시 화두가 바뀐 상황으로 지금까지 산불 진화는 한울원자력발전소와 덕구온천로를 중심으로 한 화선은 모두 제압이 된 상황이고, 일부 화선에 사계리 지역, 두천리 지역, 고목리 일부 화선은 제압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남쪽에 있는 화선이 다시 바람에 의해서 살아나서 오전 중으로 화성리, 정림리 방향으로 남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으며, 오전 중 진화계획은 현재 헬기 총 57대를 6시 50분부로 투입을 시작해 공중진화 자원을 남쪽 화선과 두천리 쪽의 화선을 잡는 데 투입을 하고 특히 덕구온천, 나곡리 쪽에 일부 살아있는 화선을 제압하는 데 집중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또 소방차 236대 등 진화장비는 각 마을에 배치해 민가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고, 진화인력은 총 3,085명을 투입해서 화두를 진압을 하고 일부 마을 주변에 내려오는 산불을 잡는 데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구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오전 내 주불 진화는 어려울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이어 오전 목표는 남하하는 화선을 제압하는 것이 오전 목표고, 오늘 일몰까지 모든 화선을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남쪽인 화성리, 정림리 쪽의 주민들도 대피령을 내려서 대피 중에 있고, 화선의 진행 상황을 봐서 추가적인 대피를 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지금 추가로 말씀드리면 울진 삼척 산불 외에 강원도 강릉, 동해 그리고 영월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발하고 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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