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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 공휴일 지정 검토
등록일 : 2019-02-21 (목) 15:14
청와대, 임정 기념관 건립추진위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 제안 밝혀 여론 수렴 등 과정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중  청와대가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일 뿐만 아니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임지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서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제안해 왔다며, 임시장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취지로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는 임정 기념관 건립추진위의 임시공휴일 지정 제안에 따라 현재 여론 수렴 등 과정과 절차를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 현재 검토 단계이며,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작년 4월 13일을 임시정부 수립 기념로 지정했던 청와대는 올해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임정 기념관 건립추진위가 제안한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 지정은 법정 공휴일과 달리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를 하면 올해 4월 11일 목요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정부기관, 학교, 은행 등 공공기관은 이날 하루 휴무가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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