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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최소화 위해 26.6조원 추경 필요
등록일 : 2016-06-27 (월) 08:31
현대경제연구원, 2016 추경 편성 방향 제언 보고서 밝혀  [영국 브렉시트 선택 3보] 한국경제연구원이 브렉시트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26조 6천억 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준금리가 현재 사상 최저치인 지금이 추경 편성의 적기라고 26일 주장했다.현대경제연구원 홍준표 동향분석팀 연구위원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차단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2016 추경 편성 방향 제언 보고서를 통해 규모는 최소 11조 5천억 원에서 최대 26조 6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한국 경제가 불확실성한 상태인 것은 지난 24일 24일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고, 저성장 국면 속에 산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경우 브렉시트에 따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총 6차례 추경 편성이 이뤄졌고, 경제 침체 탈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에 추경 편성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필요한 시기와 규모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정부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제정 집행이 필요하다는 점과 추경 편성시 제정건전성 문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 위원은 이어 현재 불황의 원인은 수요 침체에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 확대 충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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