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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좋은세상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재가봉사활동 펼쳐
등록일 : 2016-04-30 (토) 09:45
도배, 장판교체 및 집안청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중앙동협의회(회장 김인규)는 29일 오후 2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교체, 집안청소 및 말동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수혜자인 이모(80세)씨는 30여 년 전부터 홀로 거주하면서 정부 보조금 외 특별한 소득 없이 생활해 왔고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지은 지 30여년이 경과한 이씨의 집은 낡고 오래되어 내부 바닥과 벽은 울퉁불퉁하고 도배가 떨어져 나가고 장판이 갈라져 부분적으로 파여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스며들어 곰팡이가 생기고 환기마저 잘 되지 않아 대대적인 정비가 요구되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를 받은 이씨는 “여름철을 앞두고 회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고맙다”며『좋은세상』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규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족이나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어렵게 지내는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미처 돌봄을 받지 못한 소외된 저소득세대를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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