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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주관,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전달
등록일 : 2015-12-26 (토) 12:35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에 온정의 손길 전해 진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포시즌(대표 이상안) 주관으로 실시하는 후원 행사에 어려운 저소득 가정 40세대를 추천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세대와 일반 저소득가정 10세대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대에 후원금 50만원씩 2천만원을 전달하고 그 가족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후원금 증서를 전해 받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고 있음을 알고,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해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포시즌 이영선 사장은 일년 동안 지역민의 도움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적지만 환원하는 마음으로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인사말을 전했다. 후원금을 받은 필리핀 출신의 한 결혼이주여성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세 아이를 키우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안 대표는 2011년부터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어려운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7천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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