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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MBC꿈나무축구재단 협약 체결
등록일 : 2017-06-07 (수) 15:42
 남해군(군수 박영일)과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박성희)이 7일 오후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영일 남해군수와 박성희 이사장을 비롯해 구재모 남해군체육회 수석부회장과 MBC꿈나무축구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 군수와 박성희 이사장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여름대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 준비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은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비롯, 지난 협약에 따라 올해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도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전국 초등·중등팀 120여 개 팀,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최적화된 남해스포츠파크의 사계절 잔디를 누빌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영일 군수는 "뜻깊은 대회를 남해군에서 계속해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우리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과 MBC꿈나무축구재단은 지난 2006년 MBC꿈나무 겨울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꿈나무축구대회, 꿈나무축구리그 등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각종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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