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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현황 조사 실시
등록일 : 2014-02-13 (목) 14:37
 산청군은 교통여건이 열악해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벽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45개 노선 463.4km에 이르는 버스 노선 중 농어촌지역 오지마을로 버스를 운행할 시 이용객 부족 등 수익성이 없는 노선, 도로는 개설되어 있으나 버스가 들어가지 못해 대중교통 및 교통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이 버스운행을 요구하는 노선, 자치단체에서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대중교통수단을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 노선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황 조사를 통해 벽지노선을 신설 또는 변경하여 오지․벽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개선명령 이행으로 손실을 입는 농어촌버스 운송업체에는 재정지원을 통해 교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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