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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좋은세상 의료지원단’협약 체결
등록일 : 2015-09-11 (금) 09:41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진주시는 9월 9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세상 의료지원단’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이상호 좋은세상협의회장, 정의철 제일병원장, 문성열 진주고려병원장, 김영태 한일병원장, 조해창 반도병원장, 정극진 진주복음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지원단의 실무협의를 맡게 될 5개 의료기관과 시 관계자, 좋은세상협의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식은 의료지원단 구성 취지 및 활동사항 소개, 시장, 협의회장 및 5개 병원대표의 참여의지 표명에 이어 협약서 날인 및 상호 교환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진주시와 좋은세상협의회, 5개 의료기관 대표는‘의료지원단’협약을 통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의료취약 계층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다함께 잘사는‘좋은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세상은 공공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이번 의료지원단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지원단 구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의료기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좋은 세상’은 2012년 출범 초창기에는 쌀, 라면 등 생필품과 도배․장판 교체, 집안청소 등 단순한 일회성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으나 안정화 단계를 지난 지금은 대상자의 복잡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도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복지 롤모델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성금기탁,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을 통해 6만 7천여 세대에 7만 3천여 건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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