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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호계초,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등록일 : 2016-11-30 (수) 11:24
 마산 호계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학력 향상을 돕는데 기여하고 부모들의 참여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21일부터 한 주간 1학기에 이어 두 번째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의 날’ 행사는 방과후강사들이 각 강좌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개수업 또는 작품전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함으로써 학부모에게 다양한 방과후학교 활동모습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업을 기존 ‘보여주기식’의 경직되고 딱딱한 수업이 아닌 자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수업에 대한 신뢰감을 주었다. 이날 수업을 공개한 강좌는 ‘SKY영어교실’, ‘올로로봇교실’, ‘댄스’, ‘돌봄교실’ 등 18개 강좌와 작품을 전시한 ‘즐거운수학교실’, ‘창의력미술’, ‘아이클레이’, ‘항공과학’ 등 8개 강좌를 포함해 전체 26개 강좌에서 공개수업 또는 작품전시를 했다. 또한 공개수업을 하는 강좌의 경우에는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업 시작 시간에 맞춰 참관하도록 하였다. 특히 수학강좌는 기존 수업위주의 공개수업 사고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및 활동지와 함께 체험위주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중앙현관에 배치된 가로·세로 2.4m, 높이 3.2m의 대형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은 ‘즐거운수학교실’ 1, 2, 3반 3강좌의 학생들이 모두 다함께 참여한 협동작품으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 K씨는 “저희 아이는 방과후학교를 1학년 입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수강하고 있는데, 오늘 전시된 여러 작품들을 보고 방과후수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실에서 아이들이 정말 즐겁고 재미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소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많은 김재건 교장은 “호계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학부모 및 학생이 만족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알찬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채성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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