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방영 결정권자들의 행보가 궁금 하다

3월20일 자정 부터 이루어진 황우석연구팀 연구 재개와 특허수호를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촛불 집회가 계속 되고있다. 어제에이어 오늘도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KBS앞에 모여 추적60분 조속 방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국민의뜻을 전달하려 애쓰고있다.

한편 정연주 사장의 유보로 방송이 되어지지않는다고 믿고있었으나 제작본부장인 이원군본부장이 방영 불가를 주장하고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원군제작본부장은 왜 방영불가를 주장하고 있는것일까?

KBS정연주 사장의 임기는 오는6월이면 임기를 다마친다. 정연주사장이 연임을할것인가? 연임을 하기위해서는 정연주사장은 본인에게 우호적인 지지세력을 놓치기싫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연주 사장이 방송시기를 늦추고있다라는 사실관계를 확인한바가 있다.

그럼 이원군 제작본부장은 왜 방송불가를 주장하고있을까? 이미 KBS 내부에서는 공공연히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KBS 모인사의 말로 짐작할수 있었다 모인사의 말로는 이원군 제작본부장은 차기 KBS사장에 주자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

그렇다면 이원군 제작본부장의 의도가 무었일까 를 알아야 한다? 즉 대 내외적이고 상당히 부담이 되는 전쟁에서 싸우지않고 무혈 입성하려는 의도가 다분히보인다" 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즉 추적60분의 방영 불가를 내부적으로는 조심스럽게 유지 하면서 이번사태의 본질을 정연주 사장에게 떠넘기는 작전을 선택한 것이다.

정연주 사장은 앞 뒤 모든 짐을지고 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원군 부장은 그렇지 않다. 어찌되었던 6월 까지만 버틸수 있다면 차기 주자로서 승리를 바라 볼수있기때문이다. 허나 이러한 사실들이 수면위로 떠오른 이상 이원군제작본부장도 편치 않으리라 는 내부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연구재개 특허수호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곳바로 타켓을 정연주 사장에게서 이원군본부장쪽으로 돌렸기때문이다. 이래 저래 정연주사장과 이원군 본부장은 자유롭지 못한것이다. 정사장과 이본부장이 어떠한 결론을 내리는지에 따라 판이 틀려지지않을까 라고 KBS의 모 인사는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여 주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3-22 오전 8: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