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서울대 행정동 본관으로 들어 서는 황우석 박사

 3월17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서울대 징계위의 출석을 위하여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행정동 앞에 도착하였다. 순간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있던 기자들중 누군가가 이쪽이다 라고 외치자 한순간 그쪽으로 몰린 기자들 때문에 포토라인은 깨져버렸다.

뒤이어 원위치라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본관 앞 포토라인은 엉망이 되어버렸고 때마침 황우석박사가 본관출입을 위하여 걸어오는 순간 몇몇 기자들이 본관 출입문 앞을 가로막고 황우석박사의 정면을 촬영하기 위하여 포토라인을 무시한채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본관앞 통제기능을 이미상실하였고 본관 앞을 지키던 경비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본관 출입문을 통제해버렸다. 이로인해 황우석 박사의 신변이 위험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아무런 물리적인 충돌없이 황우석 박사는 본관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황우석 박사가 본관으로 들어 갈때 황우석 연구팀 및 체세포 줄기세포 연구재개 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은 황우석 박사의 당당함에 다시한번 황우석 박사에게 열띤응원을 보내어 주었다. 한편 서울대 학교 56학번 (서울대 광산공업과) 김진웅(70세)님이 서울대 행정동 본관앞을 찾아황우석 박사의 징계위 출석에 함께 하여 주었다.

김지웅님은 2월7일 서울대 학보신문에 총장.지도부,학생 제군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성토장을 올렸으며 서울대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현 서울대 정총장과 이번 황우석 사건의 조사를 담당한 조사위 정명희 위원장에게도

"대국민 사과하고 황우석박사를 연구실로 보내 연구를 계속 할수있게하고 특허수호를 위해 앞장서라" 또 "이 나라 매국노들은 매국에 대한 합당한처벌을 받아야 할것이다.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서울대 명예를 현재의 총장과 지도부가 실추시키고있다" 라며 정총장과 정명희 위원장과 현 서울대 지도부를 맹렬히 비난하였다.

 한편 황우석박사 측근인 정통한 소식통이 기자에게 들려준 소식에 의하면 "징계위에서 NT-1의 실체와 할말은 다하고 당당하게 대처 하였다" 라고 밝혀주었다.

또한 항간에 떠도는 황우석 박사의 변호인단 문제에 대하여서는 "현재 변호인단은 잘하고 있으며 많은것을 준비중이다" 라며 항간의 소문들을 일축하였다. "특허에 관한 문제들도 미국의 대형로펌을 통하여 준비중인걸로 알고있다" 또 "황우석 박사의 건강과 심신은 매우 건강하다" 라고 밝혀 주었다.

오늘도 서울대본관 앞에서 기자의 출입을막고 취재를 방해하는 서울대측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서울대는 기자들을 자기 입맛에 맞추어 골라 출입을 시키는 인상을지울수없다 본기자도 세금을 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내가 왜 세금을 내고 있는지가 문득 머릿속을 스쳐간다. 신문의 기능보장에 의해 법이 보장한 취재의 자유마져 서울대는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을 이용하여 방해하는 이행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법위에 서울대가 존재한단 말인가.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3-17 오후 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