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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어르신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등록일 : 2016-05-11 (수) 16:41
 어버이날 행사로 감사의 마음 전해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0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65세 이상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가족 100여명을 모시고 합천읍 소재 한우리가든 식당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회장 노태진)의 주관으로 평소 다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인우회(회장 김정애)에서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어르신들께 사랑의 꽃을 달아 드려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노태진 합천군 시각장애인지회장은 “해마다 어버이날 행사를 후원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인우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자립의지를 드높여 우리 회원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장애를 가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 양육과 어버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낸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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