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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를 국가기념일로
등록일 : 2011-08-20 (토) 10:22
이승만 자유당 정부는 1960년 3.15 정·부통령선거에서 장기집권을 위해 선거준비 과정에서부터 노골적인 부정행위를 했다, 이에 대구에서 학생들의 첫 시위(1960년 2.28시위)가 터지고. 다시 3월15일 선거 날 공공연한 부정행위가 목격되자 이에 마산시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협잡선거 물리치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에 항의하면서 시작된 의거는 4.19의거의 씨앗이며 3.15의거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이의가 없다. 하지만 3.15 의거를 단지 4.19의 시발점 정도로만 평가하는 일부의 시각에 반대하며 마산시민들은 3.15 의거를 경남도 기념일이 아닌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그런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주영. 안홍준 등 마산에 지역구를 가진 두 의원의 노력으로 3.14일 마침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전원이 3.15의거 국가기념일 지정에 서명하는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하지만 3.15의거를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은 물론 정치권을 노력도 있었지만 마산 오동동 상인회(회장 조용식)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을까 싶을 만큼 이들은 3.15 의거의 국가 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 해오고 있는 가운데 2009년 3월 15일 오동동 문화의 거리 3.15 의거가 처음 시작된 그곳에서 3.15의거 국가 기념일 지정을 기원하는 기원제 및 발원지 만세삼창 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09-03-16 오후 2: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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