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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등반장 새단장
등록일 : 2015-08-03 (월) 17:38
면적확대, 난이도 다양화로 운동효과 증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등반장이 리모델링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8월 3일 암벽등반장을 재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등반장은 그동안 청소년과 일반시민 7만6천여명이 이용하여 청소년수련관 대표시설로 실내암벽등반 프로그램과 대회 등의 진행에 활용되고 있으며, 청소년 암벽동아리가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체전에 출전하여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진주시는 암벽등반장 이용시민의 운동 편의를 위해 기존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가로 21m, 높이 6.5m로 규모를 확대 리모델링하여 개장함으로써 초급에서 고급에 이르는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활용이 가능해져 운동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회색위주의 인공암벽 구조물들이 보다 밝고 화려한 색상으로 단장되어 앞으로 실내암벽등반장 이용자들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이라고 불리는 실내암벽등반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등반을 건물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운동이다. 또한, 손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집중력, 지구력 향상을 돕고 성인에게는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몸매와 근력강화, 다이어트 등에 좋아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평거동에 거주하는 암벽동아리 회원 황유진 학생은“암벽등반장 리모델링 공사가 이루어져서 더욱 뜻 깊고 새집에 이사 온 것처럼 기분이 설레 인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청소년수련관의 암벽등반장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8월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도전 스포츠클라이밍』이 진행되며, 9월 중에는『진주시장배 암벽등반대회』를 비롯해 2개월 과정의『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하고, 앞으로 중학생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도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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