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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경로당에 미끄럼방지와 카스토퍼 설치
등록일 : 2016-10-31 (월) 17:47
갤러리아백화점 후원으로 봉래경로당 등 5개 시설 미끄럼방지와 카스토퍼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중앙동협의회(회장 김성규)와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점장 한인수)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도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생활주변의 장애 없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첫 활동으로 두 단체는 10월 31일 중앙동 관내 봉래경로당을 비롯한 4개소 시설에 미끄러지기 쉬운 출입구와 계단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하여 그동안 비탈진 곳을 오르내리며 불안해 한 이용자들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안전시설이 미비한 한 초등학교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카스토퍼를 설치하여 이용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무장애도시 중앙동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진주시 무장애도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사업 홍보 및 추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 계도, 무장애시설 견학 등을 통하여 시민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럼에도 캠페인이나 홍보만으로는 비용이 따르는 사업의 개선 효과를 거두기가 쉽지 않았지만 갤러리아백화점의 협력을 받게 됨으로써 무장애도시 사업이 한층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중앙동협의회는 더욱 체계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 장애물 조사 및 개선,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대상시설 파악 및 홍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대상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규 무장애도시 중앙동협의회장은 “그동안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나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갤러리아백화점의 후원 결정은 매우 반가운 일로 중앙동협의회가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갤러리아백화점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모선종 영업팀장은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무장애도시를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작은 힘이나마 무장애도시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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