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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불협화음의 이중주,속뜻은?
등록일 : 2011-08-22 (월) 16:55
무책임의 극치를 달리는 서울대,국민을 우롱하는가 언론에 비쳐지는 서울대의 모습은 한가닥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국민들을 여지없이 실망 시키는 무책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대 산학 협력단은 미국의 섀튼 교수가 황우석 박사의 업적에 편승하여 얼마전에 공개된 2004년 특허출원 신청서에 황우석 박사의 쥐어짜기기술과 배양 배지,세포융합기술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그러면서도 웬일인지 섀튼의 특허출원이 별것 아닌것 처럼 위장하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술 더 떠 황박사를 공동 발명자에 포함시켜 줄것을 요구한다는 소극적인 하나마나한 발언을 하며 섀튼의 특허내용이 줄기세포 배양 과정의 화학약품에 대한것이며 특허심사가 별도로 진행되므로 특허 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황박사와 섀튼,어느 편을 위한 행보인가? 서울대 총장 정운찬은 아예 황우석 박사 파면을 공식화 하고 나섰다. 대체 왜들 이러는가?특허 문제는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변호사 P씨가 국내 언론에 문제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음에도 국내 언론사가 외면하는 바람에 딴지일보나 PPAN사이트에 일부 정보를 제공했으며 교포 사이트인 모아미디어에 동영상 까지 만들어 이슈화한 후에 생색 내기 수준의 정보만 흘린채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양 위장으로 일관하고 있었다는것이 대다수 네티즌들의 판단이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이 KBS의 추적 60분 방영으로 쏠리고 거듭되는 방영촉구 집회가 이어지자 면피용으로 발명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대책을 세우겠다 한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없는 살상무기도 있다고 정보를 조작하여 이라크를 침공한 나라이다.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비난과 러시아의 항의에도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 급급한 나라이다.미국의 힘을 앞세운 논리는 전세계에 반미 정서를 확대 시키고 있으며 여기에 미군들의 포로학대 사건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나라이다. 따지고 보면 섀튼의 접근은 의도적이고 대단히 비열한 산업 스파이 행각이다. 원천기술을 빼돌리는것도 모자라 박을순 연구원을 미국으로 데려가 영주권과 온갖 편의를 제공하며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그녀가 소중한 이유는 핵치환 기술자 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미국이 미즈메디에 제공한 NIH(미 국립보건원)의 검은 자금도 특허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서울대 의대에 지원된 자금력도 무시못할 로비자금이다.서정선 교수의 마크로젠도 로비의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정보가 인터넷에 실려있다. 사실상 미국의 특허가 전세계의 특허라고 큰소리 치는 그들에 맞서 세계의 특허협력조약인 PCT 특허 줄원은 취소하지 않겠다고 한들 그것이 과연 무슨 도움이 될런지 의아하지 않을수 없다. 게다가 쌔튼은 유럽에도 이미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뒷통수를 몰라서 맞은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섀튼의 지시에 의한 시나리오 대로 국내의 학계와 의료계가 움직여 주었는지는 차차 밝혀지겠지만 국제화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로 따진다면 이제 유치원 수준이 아닐수 없지 않은가? 미국은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의 회사에도 특허 분쟁을 일으켰던 나라이다.아이디어만 있으면 특허를 인정한다는 이현령 비현령의 미국 특허제도의 맹점을 다른 나라들이 제대로 모르는 것을 철저히 이용하려는 사기 집단이 많은 탓이다. 이제 미국을 상대로 황박사가 특허 분쟁을 벌인다 해도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될 것이다.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 약소국에서 일부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국가의 중대사를 농단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결국 미국의 섀튼에게 어부지리를 안겨 준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전국민들이 미국 섀튼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호소하고 학계가 앞장서서 증빙 서류를 전세계의 유관 기관에 발송하며 미국을 압박한다면 우리의 원천기술과 특허 분쟁에 유리한 고지를 되찾을 수 있다. 미국의 입장도 유럽에서 비난의 화살을 맞아가며 억지를 쓰기엔 과도한 부담이작용할 것이고 동북아의 우방국에 신뢰를 잃는 다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할 우려가 농후하다는 계산을 철저히 따질것이다.조그만 가능성이라도 철저히 물고 늘어져야 한다. 이제는 무력을 앞세운 힘의 논리 보다는 국민들의 반미 여론이 기폭제 역할을 할수 있다.그러기 위해선 파급력이 강한 방송이 앞장 서야 한다.그동안 황박사 지지자들이 줄기차게 추적 60분 줄기세포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해 줄것을 요구하는 것도 이미 거대한 몸통이 국내에 국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꿰뚫어 보기 때문이다. 미국의 모아미디어도 중앙일보에 편입되어 더이상 미국의 교포들도 줄기세포 관련 기사를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국내에서 언론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횡포를 부리면서 애써 외면하려 했던 특허관련 소식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여 알려주고 문형렬 PD와 인터뷰를 하며 유익한 정보를 주었던 사이트가 돈의 위력앞에 무릎을 꿇었다는것은 언론의 또 하나의 수치로 기록 되겠지만 절박한 음해 세력들로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일 것이다. 이제는 공영방송인 KBS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 영리와 뗄래야 뗄수 없는 상업방송은 그렇다 쳐도 공영방송이 제 구실을 못한다면 국민들의 분기는 탱천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제2의 광주사태가 발발 하지 않는 다는 보장도 없다.이제 서울대도 각성해야 할것이다.모든 사태를 바로보고 바로 들어서 옳바른 판단과 행동을 하여야 할때이다.더이상 오만과 아집으로 그간 쌓아온 명문대학의 명예를 실추 시킬것이 아니라 총장의 결정이라 하더라도 얼마든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은 불복 하여야 하며 반론을 펼쳐야 할것이다. 국립대의 총장이 너무나 무책임한 처신으로 일관하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중차대한 사태이다.이래서야 어찌 국가의 발전을 기대할 것이며 후진 양성을 맡길수 있겠는가? 졸속에 가까운 속전속결로 망나니의 춤을 추듯 허둥댄 서울대의 총장,부총장,징계위원회,조사위원회의 망동을 그대로 국민들이 용인 하리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진실규명을 외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점차 커져만 갈것이고 럭비공처럼 어느곳으로 튀게 될것인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그들은 누가 강제로 동원하는 시위자들도 아니요,이익을 쫓아 움직이는 무리도 아니다.오직 상식이 통하는 사회, 기득권층의 오만에 휘둘리지 않는 사회, 부조리가 없는 사회,금력이 모든것을 더럽히지 않는 사회, 후손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맑은 사회, 국민들이 세금에 찌들어 꿈을 잃지 않는 사회를 위해 스스로 양심의 소리에 발맞추어 움직이는 천심인것이다. 그들이 내는 소리는 우뢰와도 같은 힘이 있고 그들이 찾고자 하는 진실은 이미 상당부분 바로 세워지고 있다. 그들의 반짝이는 눈은 어두운 저편까지 꿰뚫어 보고 있다.민족혼의 거대한 외침을 들어라. 천만년 이어져온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라. 마이뉴스코리아/김종오기자 rlawhddh@yahoo.co.kr 최종편집일: 2006-03-31 오후 11: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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