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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기념광장 보상 마무리 단계
등록일 : 2016-08-11 (목) 19:02
지난 7월 수용재결 신청, 올해안 보상완료 ․ 철거 임박 진주대첩의 역사성과 호국충절 진주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진주성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보상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시작한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념광장 내의 총건물 81동 중 67동은 철거 완료하고 6동은 철거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보상협의가 되지 않은 장어집 등 8동은 지난 7월말 수용재결 신청하여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부 장어집, 여관 등 토지 소유자들의 보상금 수령 거부로 보상이 오래 지연돼 주변 환경문제와 교통문제, 이미 보상금을 수령한 지주들과 형평성 문제 등이 거론돼 왔다.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600억원을 투입, 부지 및 건물 보상에 착수하여 10년만인 올해 보상이 마무리되어 시는 부지보상이 완료됨과 동시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주대첩기념광장은 진주성 촉석문앞 본성동 일대 25,020㎡ 부지에 총사업비 98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8년까지 기념광장, 주차장, 기념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진주만의 상징성, 기념성, 예술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비움의 광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의 가치를 부여하는 진주의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민의 열린 광장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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