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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協, 상생발전 포럼 개최
등록일 : 2016-07-19 (화) 11:00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19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포럼은 학술교류 협력 사업으로 9개 시·군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사업의 모델을 발굴,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영호남 9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대학교 총장,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기조발제,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안에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는 이념 아래 국토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해안 선벨트 사업구역 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제특구 및 규제 프리존 확대, 도로․철도․항만 등 각종 SOC 시설을 확충하고 유람선 및 국제․연안 크루즈 사업을 확정하여 집중 육성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채택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김한도 박사의 ‘남중권 관광(해양) 활성화 방안’▴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엄정필 센터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진재현 교수의 ‘남중권 발전을 위한 드론 신기술 활용방안 모색’등으로 이뤄졌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어 내고 국민대통합을 달성하는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9개 시·군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고 서로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보조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군과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군이 뜻을 모아 2011년 5월에 창립됐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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